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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ALTH

다이어트 할 때 제로콜라, 정말 살 안찔까?

 

시원한 탄산음료 마시고 싶을 때. 나름 칼로리 걱정하면서 선택했던 제로콜라!


여름이 다가옴에 따라서 다이어트에 대한 생각이 깊어지는 요즘


제로 콜라에 대한 의구심이 많아졌다.


제로콜라 정말 살 안찔까?

 

클립아트코리아


제로칼로리란?

제로칼로리란 무슨 뜻일까, 말 그래도 0, zero 칼로리가 맞을까라는 의구심이 들었다. 
하지만 실제로 그렇지가 않다고 한다. 한국의 법률상 식품 100g 당 칼로리가 4kcal 미만일 경우 제로칼로리라고 말할 수 있다. 따라서 실제로는 0kcal의 의미라고는 보기가 어렵다.

일부 외국에서는 제로칼로리라는 말이 실제로 칼로리가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오해할 소지가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. 대신 무설탕, 저칼로리 등의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.

클립아트코리아


제로칼로리(0kcal) 다이어트 음료의 허상

하지만 그렇다고 해도 칼로리가 매우 적다는 것은 맞으니까, 다이어트에 도움이 되지 않을까?라는 생각을 가질 수 있다.
제로 칼로리 음료를 만들 때, 단맛을 대체하되 열량은 거의 없는 인공감미료가 사용된다. 열량이 낮은 인공감미료는 열량이 높은 설탕보다 괜찮을 것으로 생각할 수 있다. 하지만 연구결과 인공감미료는 장내 세균 분포를 변화시키고 장 속 미생물과 작용해 혈당 수치를 높이는 것으로 밝혀졌다고 한다. 특히 인공감미료가 첨가된 탄산음료는 더욱 주의를 해야 한다고 한다. 흡수가 빠른 것은 물론 자주 마시면 신장기능도 떨어질 수 있다고 한다. 실제로 미국 하버드대 의대 브리검 여성병원이 여성 3,000여 명의 11년간 건강자료를 연구한 결과 다이어트 음료를 매일 두 번 마신 여성은 그렇지 않은 사람에 비해 신장기능이 빠르게 떨어질 가능성이 2배나 높았다고 한다.

 


칼로리가 없는 음료는 체중관리에 도움이 된다고 착각하기 쉽다.

하지만 인공감미료에는 당이 없기 때문에 뇌가 칼로리 보충을 위해 더 많은 음식을 요구할 수 있다. 

욕구를 무조건 참으면 식욕이 폭발하여 다이어트를 망치는 경우로 이어질 수 있기 때문에, 

음식을 조금씩 소량으로 먹는 것이 가장 좋은 방법이 아닐까 생각해 본다.